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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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학생 대상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 운영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충장로 일대에서 한 해 동안 지·세·움을 이용한 학생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의 날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세움 퇴소 후 피해 학생의 심리·정서적 변화를 점검하고 학교 및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인관계 회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는 충장로 일대 향수만들기 체험 공방, 식당, 카페에서 이뤄졌다. 학생들은 ▲친구와 맛점하기 ▲우정 향수 만들기 ▲도란도란 마음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며또래 관계 기술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무료한 방학에 선생님과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새해 선물로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엄길훈 과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은 심리정서적 고통과 함께 대인관계에서의 위축을 겪게 된다. 이 때문에 피해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사후 관리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사후 관리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세움은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학생전담기관이다. 올해 피해학생과 그 가족 및 교사들에게 대상에 따른 친구사랑 우정캠프, 가족 사랑 캠프, 지세움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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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들려주며 ‘무릎교육’해요”“아이들에게 옛이야기 들려주며 ‘무릎교육’해줄 ‘이야기할머니’를 찾습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참여할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유아들에게는 옛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과 사회 참여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에 광주지역에서는 총 18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1950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16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 활동 자격을 얻게 된다. 이후 5년간 거주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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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첫 의원 꿈꿨는데…고 조연우의 불꽃 같은 삶고 조연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의 사진. 어머니 박예순(65)씨는 “아들이 이 사진이 잘 나왔다며 좋아했다”고 했다. 이 사진은 조 위원장의 영정 사진으로 쓰이기도 했다. “우리 연우를 기억하고, 자꾸 뒷전으로 밀려나는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고 조연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의 서울 구로구 자택엔 아직 연우씨의 짐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연우씨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모두 잘사는 선진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들이었다. 누나 혜진(39)씨는 그가 생전 받았던 ‘저널리즘 스쿨 수료증’, ‘스피치 지도사 자격증’을 보며 “장애인들이 글도 잘 쓰고, 말도 잘해서 정책에 목소리를 계속 내야 한다고 했다”며 “연우는 떠났지만, 계속해서 정치권에 장애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8일 ‘최중증장애인 최초 국회의원’을 꿈꾸던 청년 정치인이 원인 모를 ‘객혈’로 만 32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한 달 전만 해도 22대 총선 출마 뜻을 밝힐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던 터였다. 가족과 동료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회의에 참석하고, 손을 대신하는 ‘안구 마우스’로 수천번 눈을 깜빡여 글을 써내리며 장애인 정책에 당사자 목소리를 냈던 연우씨를 기억하고 추모했다. 고 조연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이 생전에 획득한 각종 자격증과 수료증 및 합격증서들. 사진:한겨레신문 전신 근육이 위축되는 ‘듀시엔(듀센)형 근이영양증’을 가지고 태어난 연우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와상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손을 움직이지 못하는 최중증 근육장애인으로 살아왔다. 2020년 1월 “장애인이 도와주길 바라고만 있으면 안 된다.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대학생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22년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회 선거에 출마해 전국장애인위원장으로 당선돼 ‘최중증장애인 최초 중앙당직자’가 됐다. 연우씨는 초·중·고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3수 끝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이 모든 건 가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장애인 돌봄 국가 책임제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최중증 장애인 치료권 보장 등 조 위원장이 구상한 장애인 정책들은 전부 그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겪은 ‘난관’들에서 비롯됐다. 그는 이를 ‘장애인 4대 문제’로 구체화하고 국회의원이 돼 해결하고자 했다. 지난 4일 조 위원장은 에스엔에스(SNS)에 “정치의 존재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것”이라며 “장애인이 가족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장애인 가족이 돌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지난해 6월5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조연우 위원장이 휠체어에 탄 채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혜진씨 제공 누나 혜진씨는 “최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조차 힘들다. 그러다 보니 모든 가족의 스케쥴이 연우 위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며 “연우가 티는 안 냈지만, 항상 가족이 돌봄 책임을 지는 걸 미안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조 위원장이 자신의 꿈을 위해 과로하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어떤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기에 물심양면으로 그를 지원했다. 어머니 박예순(65)씨는 “아들은 대학 때부터 장애가 있으니 비장애인보다 2∼3배는 노력해야 한다며 새벽 5시면 일어나서 각종 신문을 읽고 밤늦게까지 공부를 했다”며 “최근에 정치에 뛰어들면서는 병원에 입원해도 손을 대신해주는 ‘안구 마우스’ 같은 장비를 가져가고, 주 3∼4회씩 전국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왔다”고 했다. 이어 “걱정스러웠지만, 그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고 조연우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이 생전에 쓰던 ‘안구마우스’. 사진:한겨레신문 그의 꿈엔 쉼표가 찍히게 됐지만, 정치권에서는 그의 의지를 이어받겠다는 다짐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의 의지를 이어받아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은 숙제는 대표인 저와 당에 맡겨주시고,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오”라고 추모의 말을 남겼다. 혜진씨는 “정치권이 바깥에서 투쟁하는 장애 인권 단체 활동가들을 지금 당장 만나 대화하는 게 고인의 뜻과 의지를 받아 실천하는 길”이라고 했다. 원문출처:한겨레신문.편집: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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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청년 영농현장멘토링 교육- 광주농업기술센터 - 청년 영농현장 멘토링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현장중심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청년 영농현장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동일작목으로 멘토-멘티 3개 팀을 구성해 추진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총 15시간에 걸쳐 시기별 주요 영농작업을 실습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거나, 올해 희망 작목을 재배할 계획이 있는 예비농업인이다. 서류신청은 2월 2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yhcvision@korea.kr)로 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2월 7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하며, 15일부터 첫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마당의 교육안내(www.gwangju.go.kr/ag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멘토링 교육은 청년농업인 5명을 대상으로 가지, 토마토·오이, 농촌융복합체험 등 3개 분야로 운영됐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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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 뭐가 있을까?”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봄을 기다리는 알뿌리 식물들’을 주제로 다양한 알뿌리 식물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대표적 알뿌리 식물인 수선화를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18일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1회당 20명)하며, 참가 희망일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수목원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062-613-7846/7864)로 문의하면 된다.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시립수목원은 식물 연구보전 외에도 시민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생활 속 식물문화를 확산시켜나가겠다”며 “아울러 수목원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쓰레기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새로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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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전남 직업계고 학생 40명이 독일·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로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에 나섰다고 밝혔다.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된 학생은 지난해 12월 사전 영어교육을 수료했다. 14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를 통해 기능 분야, 농·상업 분야의 해외 선진기업, 연구소, 직업학교를 방문하고 마이스터와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기능 분야 연수단 20명은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직업학교(Carl-Bosh-Schule Heidelberg), 자동차 기업(Mercedes-Benz plant in Sindelfingen), 드론 교육기관(Drone flight academy) 등 자신의 전공 분야에 맞는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농·상업 분야 연수단 20명 또한 전공 분야에 맞는 기관에 매칭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에서 사회공간 스마트팜(Cycloponics), 원예·조경 전문학교(Ecole du Breuil), 식품 테마파크(FICO Eataly World), 농업전문학교(Inforama Rutti) 등을 방문한다.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전남 대도약을 주도할 지역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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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서 놀며 배워요”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690회 운영해 2만3144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관심도 높다.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질공원해설사가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기관 578개소를 방문해 지질공원 교육 홍보를 추진한 것이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지오스쿨’은 학교에서 주로 이론으로 배워왔던 지구과학을 지역 지질유산과 재미있는 실험을 연계해 학생 호응을 이끌어낸 간판프로그램이다.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질시대부터 무등산권역 형성사, 지진과 화산, 광물과 암석, 공룡과 화석 등 지질학 전반은 물론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과정에서 처음 배우는 ‘지질공원’의 개념을 미리 배울 수 있다.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무등산권지질공원 누리집에서 15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23기와 24기 각 24명씩 총 4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당 5일간 교육을 받는다.푸른도시사업소는 이 밖에 지난해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생태교육 3종을 공동 개발,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단체부터 일반 가족단위의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광주시립수목원이 공동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광주시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운영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에도 대비할 계획이다.한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최초 인증 이후 2023년 재인증에 성공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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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 합의전남도립대학교는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대학통합 합의 업무협약을 했다.두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 대상 설명회와 공청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통합 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조만간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고, 향후 전남도-국립목포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 간 통합 업무협약(MOU)도 추진할 계획이다.조명래 총장은 “양 대학의 통합으로 전남도를 대표하는 최대 거점대학으로 발전해 지역 인구감소 등 문제점 극복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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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용교육 실시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총 10회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환경변화를 안내하고 새로운 실용기술을 전달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지역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농협 또는 행정복지센터 강의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특히 ▲지역별 관심 수요를 반영한 벼·콩·시설채소 분야 핵심 재배기술교육 ▲2024년 주요 농촌지도사업 안내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친환경 농업용 미생물 활용 ▲농업환경종합분석실 활용 안내 등 농업인이 알아야 하는 필수 공통분야를 중심으로 교육한다.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광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62-613-5272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 여건변화와 신기술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농업인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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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글로벌 인재, 프랑스·영국 문화체험 캠프전라남도의 글로벌 인재 40명이 10일 4주간 일정으로 프랑스·영국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떠났다.전남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이들을 창조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전남도의 역점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대표 인기 사업이다.대상자 선발 과정에서부터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받아 80명 모집에 349명이 지원,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날 1차로 캠프를 떠난 연수생 40명은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됐으며, 프랑스 파리 랜드마크인 에펠탑,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를 4일간 체험하고 영국으로 이동한다.영국에서는 레드브릿지 커뮤니티스쿨(Redbridge Community School)과 더 룸지 스쿨(The Romsey School)에서 현지 학생과 정규수업에 참여한다.또 스포츠 및 에솔(ESOL) 수업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에솔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용자를 위한 영어수업이다.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를 호주로 떠나는 연수생 40명은 4주간 일정으로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글로벌 문화체험 캠프는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올해도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를 인재 양성의 마중물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