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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설 명절 재난대응태세 확립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에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879명, 소방장비 274대를 동원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행한다.특별경계근무는 소방기관장이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다중운집시설 소방력 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등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지휘선상 근무 : 유사 1시간 이내에 정위치에서 근무하거나 현장지휘가 가능한 장소에 위치해 근무하는 것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국립5·18민주묘지 등 귀성객이 밀집되는 지역에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또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1일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정보와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등 119상황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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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화상병 방제 약제 무상 지원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0.1㏊ 이상 사과·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친환경농가 제외)이다. 방제 약제는 3월 초 지역농업인상담소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며, 방제 요령도 안내한다. 농가는 약제를 받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기 전에 1차, 4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개화기 중 2~3차 등 총 3회 방제하면 된다. 약제 방제 확인서와 약제 봉지는 1년간 의무 보관해야 한다. 화상병은 국가검역병해충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배에서 발생하며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식물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찰·방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광주지역은 현재까지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상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겨울철 의심궤양 제거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화상병 방제 약제 신청은 23일까지 광주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지역농업인상담소에 방문 또는 이메일(youmin935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화상병 방제 약제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gwangju.go.kr/agri/)를 참고하거나 전화(062-613~5293)로 문의하면 된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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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대비 교통밀집지역 안전캠페인전라남도가 6일 설 연휴 귀경객으로 교통밀집이 예상되는 목포역 일원에서 배려와 양보 등 선진 교통문화 실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 전남경찰청, 목포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실버교통봉사대 등 사회단체와 민·관·경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목포역과 인근 거리에서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전단지와 물티슈를 전달하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안전속도 5030’ 등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실천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전남도는 설 연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22개 시군에서도 실시토록 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운동과 함께 운수종사자 및 도민 교통안전교육, 취약지점 교통시설 개선 등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엔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교통안전시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평상시 양보와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의식을 가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 사고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귀경길이 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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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연휴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 총력전라남도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천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각 시군별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시간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한다.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 제공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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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연휴기간 지하철·시내버스 연장광주시가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벽시간대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022)을 운영한다.교통대책상황실은 지하철·시내버스 연장운행, 국·시립묘역 등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먼저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광주송정역·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평소 자정께 운행을 마치는 지하철은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0시21분, 00시42분)에 맞춰 귀성객이 몰리는 8일에는 지하철도 1시간 늘려 광주송정역에서 다음날 00시57분에 출발한다.시내버스도 늦은 밤 귀성객의 귀갓길을 돕는다. 연휴 전날인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이 광주송정역에서 상무지구 방면으로 22시45분부터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6회 추가 운행한다. 같은 기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는 좌석02번, 수완03번, 선운14번, 지원25번, 매월26번, 금호36번이 종합버스터미널 출발시간 기준 새벽 1시까지 노선별로 12회 추가운행한다. (붙임 운행표 참고)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도 확대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1일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을 위해 마련된 대중교통 특별운행을 홍보하기 위해 광주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내외 전광판과 현수막, 시내버스 발광다이오드(LED) 행선판에 사전 안내하고 버스 정거장에도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지역 내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지도 활동도 강화한다.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과 망월·영락공원 등에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실시한다.김석웅 교통국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운행에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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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수산물 검사 강화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많이 나오는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동물용의약품은 양식 수산물에 허가된 항균제, 구충제, 항원충제 등이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준인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잔류하게 해 유통되고 있다.올해부터는 일부 항목 신설을 포함한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도입으로 더욱 강화된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해 검사한다.※ PLS(Positive List System,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사용이 허가된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목록을 정해놓고 이 목록에 없는 경우 불검출 수준인 0.01 mg/kg 이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동물용의약품 주요 검사항목은 날리딕스산 등 155개로 전년보다 80개 확대됐다. 검사 대상은 다소비 양식수산물인 넙치, 조피볼락, 참돔, 농어, 굴, 전복, 굴, 바지락 등이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폐기하도록 할 예정이다.박란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다소비 양식 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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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활동을 펼친다.지난 10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8건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18억원을 투입해 산불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산불조심기간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한다.또 산불 지상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6명을 선발하고, 산불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하는 등 초동진화 태세를 갖춘다.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열화상 드론 구입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신문, 방송, 대중교통,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측과 긴밀히 공조하고, 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1대), 산림청 헬기(영암항공관리소 3대, 임차헬기 1대) 등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한다.산불발생지에 대해서는 원인을 조사해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현재 타인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 소유의 산림에 불을 지른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며,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을 냈을 때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이 밖에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소각행위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전면 금지된다. 더불어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등을 중점 시행한다.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봄철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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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재난현장 지휘관 역량 키운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현장지휘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현장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현장지휘관인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현장지휘팀장 등 현장지휘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훈련은 3일씩 총 3회(1회: 1월 30일~2월 1일, 2회: 2월 27~29일, 3회: 3월 25~27일)에 걸쳐 실무 위주로 실시한다.훈련 내용은 ▲현장지휘 체계의 이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적용 ▲재난현장 단계별 지휘절차 ▲재난현장 표준무선통신 및 지휘절차 실습 ▲가상 현실을 활용한 모의 훈련 등이다.특히 가상 현실을 활용한 모의 훈련은 기숙사, 공장, 상가, 필로티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을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해 지휘관의 현장지휘 역량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재난현장에서 지휘관의 빠른 판단과 초기 대처능력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지휘관을 양성해 안전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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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첨단기술로 새 단장광주 CCTV통합관제센터가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현대식 내부환경을 갖춰 새롭게 운영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의 전송망 구성과 내부 환경을 현대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2013년 문을 연 광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10여년간 운영되면서 시스템이 노후화했다.이번 새 단장은 지난해 10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회선사업자로 선정된 LGU플러스 투자로 추진됐다. 특히 101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교체와 보강(26억원) ▲관제실 환경공사(25억원) ▲현장설비 교체(32억원) ▲영상자료 실증시스템 구축(18억원) 등이 이뤄졌다.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전송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송망을 이원화하고 전송장비 교체, 전송속도를 5배로 상향했다. 관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제실 리모델링 ▲시스템실 통합이전 ▲노후시스템 교체 ▲영상열람실 확장 등을 진행했다.더불어 영상체험관을 1층 별도 공간으로 마련해 가상현실(VR)과 무인정보단말기(Kiosk)를 추가하는 등 실감도를 높였다. 인공지능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연구기관의 영상자료 실증 연구실도 구축했다.영상정보 보호를 위한 영상반출시스템과 접속기록시스템 등은 가동에 들어갔으며, 선명한 영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심에 설치된 노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21대 교체, 498대 보강도 진행하고 있다.주요 구간이 완료된 전송망은 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후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광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2031년 2월까지 7년간 전송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새 단장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 예방 기능이 강화돼 시민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안심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 CCTV통합관제센터는 3798개소 1만534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범인검거 730건, 사건‧사고 예방활동 5307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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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9곳으로 확대- 무안군 바른약국 - 무안군 바른약국 전라남도는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8개 지역에서 9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대(22~24시) 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오·남용 방지,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남도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021년 목포, 순천 각 1개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이용자 수요가 늘면서 올해 ▲신안(천사약국)을 추가해 ▲목포(비타민약국) ▲여수(백운약국) ▲순천(오가네약국) ▲나주(목사골한국약국) ▲광양(중마대형약국) ▲고흥(화신약국) ▲영암(푸른약국) ▲무안(바른약국), 총 9곳에서 운영된다.지난 한 해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2만 4천333명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일반의약품 소비 2만870건, 조제나 처방 1천75건, 전화상담 2천388건으로 하루 평균 67명이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받았다.연령대별로는 20~40대가 많았다. 구입 약품은 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호흡기 관련 의약품으로 어린 자녀를 둔 가정과 업무 시간 방문이 힘든 직장인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심야시간대에 근무하는 약사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남도는 공공심야약국을 1시군 1개소 운영을 목표로 노력하는 등 도민 건강 증진과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