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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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심리드라마 "공감" 광주공연인간의 내면심리를 예술공연 형식으로 만든 즉흥 연극 심리드라마 "공감"이 2023, 10, 28 토요일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주인공과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힐링의 무대이다. 연극"공감"은 몸과 맘풀이에 참여를 원하는 11세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출:윤우상-"엄마심리수업"의 저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전문가, 밝은마음병원원장,한국심리드라마연구원대표 참가비는 일반 2만원, 대학생은 1만원으로 전화문의 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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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심리치유하세요국제농업박람회는 반려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는 치유공간 ‘반려동물관’이 반려동물 인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관에선 심리치유, 수의사 동물 건강상담, 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 인형극, 반려견과 반려묘 무료입양, 열대어 생태관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반려견, 반려묘, 반려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교감하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인형극 무대에서는 개와 고양이 이야기가 흥미롭게 공연된다.치유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반려동물과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등 방역비품을 비치하고, 방역매트와 터널 방역기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반려동물들에게 스트레스가 없도록 캣타워 설치, 반려견 장애물 통과시범 횟수 제한 등 동물복지를 지켜 운영된다.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교감활동을 통해 치유 에너지를 느끼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방법도 알 수 있으니 박람회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동편)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올해 주제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며, 주제전시관, 치유체험관, 홍보판매관 3개 구역에 12개 전시·체험·판매관이 운영된다. 주제전시관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의 지구와 인간 치유를 농업농촌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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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일교차 큰 가을, 식중독환자 더 늘어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실제 광주지역 최근 5년간(2018~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이 36건 중 13건(36.1%)으로 가장 높았으나 환자 발생 수는 가을철(9~11월)이 총 270명 중 99명(36.7%)으로 여름철 91명(33.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품안전나라 식중독 통계(https://www.foodsafetykorea.go.kr) 이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되고,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가을철 식중독은 주로 세균성 병원체가 원인이며, 최근 광산구 배달 도시락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병원체로 밝혀졌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분석 결과, 9월부터 최근 5주간 검출된 병원체는 전체 66건 중 병원성대장균 29건(43.9%), 살모넬라균 15건(22.7%) 등 식중독균이 67%를 차지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오염된 채소류와 생고기,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달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으로 음식물이나 조리환경 관리에 잠시만 소홀해도 주위 환경을 쉽게 오염시킬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원인규명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식중독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경리 수인성질환과장은 “식품이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거의 없어 육안으로는 음식이 상했는지 판별할 수가 없으므로 음식물 취급과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온도가 높은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조리식품을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 신선하게 운반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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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전남에 C형간염 치료제 기부전라남도가 다국적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로부터 1억 7천만 원 상당의 C형간염 치료제를 기부받았다.C형간염은 무증상으로 백신도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미포함돼 조기 발견이 어렵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증 또는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돼 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질병이다.전남 C형간염 환자는 1만 3천 명 정도로 추정된다. 간암은 암종별 사망률 2위로서 C형간염이 약 10% 차지하고 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된 경우 질병 부담 비용이 연 279억 원이 소요된다.이에 전남도는 주민의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C형간염 퇴치 사업을 계획하고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추진 중이다.도내 발생률이 높은 6개 해안지역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각 1개 읍면 선정 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천455명이 참여, 이 중 13명의 확진자를 발굴했다.이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남도의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으로 발굴한 확진자 중 저소득층(중위소득 100%이내)의 치료비 부담을 해소하고,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료제를 기부했다.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987년 미국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비롯한 간염, 에이즈 치료 등 혁신적 의약품을 개발, 2022년 매출액 273억 달러를 기록하고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이다.국내에는 2011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를 설립해 바이러스성간염,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진균감염증, 암 등에 따른 각종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 및 항진균제를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프라인에 기반한 혁신적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최재연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길리어드의 혁신적 만성 C형간염 치료제 기부를 통해 C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지역 환자의 건강증진과 국내 C형간염 퇴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간염 검진 및 치료 접근성 증진, 질환 인식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한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지속 가능한 치료 환경 구축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길리어드의 치료제 기부를 통해 도내 C형간염 환자를 치료하고 퇴치한다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2033년까지 C형 간염이 퇴치되도록 현재 시행중인 시범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2030년 간염 종식 계획에 맞춰 2023~2027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2027년까지 바이러스 간염 사망률 40% 감소를 목표로 예방부터 치료까지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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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해안 섬 의료 파수꾼 ‘전남511호’ 떴다전라남도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친환경 하이브리드시스템을 갖춘 ‘전남511호 병원선’이 16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남해안 섬 주민 의료 파수꾼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원, 남해안 5개 시장·군수, 보건기관 단체, 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511호 병원선은 23년 선령의 노후 기존 병원선을 대체한 것으로, 섬 운항의 안전성과 섬 주민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132억 원(국비 86·도비 46)을 들여 새롭게 건조됐다.선박 규모는 기존 병원선(128톤)보다 3배 커진 390톤으로 국내 병원선 가운데 가장 크다. 전장 49m, 폭 9m, 깊이 3.8m로 최대 승선인원은 48명, 최대 항속거리는 1천40km다. 최대 속력은 18노트(33km)로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다.특히 연안 섬 지역의 낮은 수심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고, 환경 친화적 전기복합추진 장비를 탑재했다. 고속 운항 시 디젤기관과 저속 근거리 운항 시 전기모터를 사용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에너지 절감 등 탄소중립 실현 효과도 기대된다.병원선 시설은 의과, 한의과, 치과 진료실과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약제실, 진료 대기실 등 진료 및 편의공간을 확대했다. 노령인구가 많은 섬 주민의 만성 근골격계질환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한방진료실 치료장비도 대폭 보강했다.또한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진단용 방사선 장비, 생화학 분석기, 물리치료기 등 최신 검사장비를 갖추고 의료인력 8명, 선박 운항인력 9명 등 총 17명으로 운영한다.전남511호 병원선은 연간 170일 이상, 남해안 5개 시군 77개 섬을 돌며 섬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검진,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전남도는 현재 남해안권(전남511호), 서해안권(전남512호) 병원선 2척을 운영, 11개 시군 167개 약 9천여 섬 주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다. 지난해 2만 5천여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김영록 지사는 “섬 주민에게 필수적이고, 최소한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병원선의 의료 이용 확대를 위해 서해안권에도 추가적인 병원선 건조와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나서 섬 주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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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아로마향 가득 치유텃밭정원 인기(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사람에게 이로운 특별한 효능이 있는 식물 향기인 아로마향을 듬뿍 마실 수 있는 치유텃밭정원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치유텃밭정원에선 향기치유체험관이 운영되며 자연을 교감해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향기치유체험관은 6가지 향기 체험부스가 설치돼 아로마테라피 효능을 체험할 수 있고 허브쉼터와 향기정원을 통해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다. 또 모종에서 열매까지의 생장 과정 전시, 사쉐(방향제) 만들기, 압력밥솥을 활용한 식물향기 추출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이 가능하다.치유텃밭정원에서는 터널텃밭, 수직텃밭, 투명화분을 이용해 뿌리까지 관찰할 수 있는 텃밭 등 다양한 치유텃밭을 마주할 수 있다. 터널텃밭에는 별빛 하늘과 동화 속 주인공 피터팬 이미지를 연출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거닐 수 있다.모종심기, 반려식물심기, 미니정원만들기, 텃밭관찰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향기치유체험관과 치유텃밭정원에선 ‘치유테마 조각전’도 열린다. 조각전은 박람회와 예술을 접목해 복합 힐링(치유) 체험공간으로 연출했다.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향기치유체험과 치유텃밭정원 체험은 삶의 활력을 주는 활동이 될 것”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농업을 통해 즐거움과 자연치유력을 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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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투자하세요”…광주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우리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및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으로 잘 알려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란 주제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진다.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광주시는 9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1010 걷기 챌린지 ▲만족도 조사 이벤트 ▲정신질환 인식개선 퀴즈풀이 등 기념이벤트를 펼친다. 또 5개 자치구별로 ‘우리동네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 정신건강 정보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광주 정신건강 문화행사’를 검색하거나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62-600-1953, 195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광주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위기대응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 ▲정신건강환경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중독문제 조기발견 및 단기개입서비스 ▲중독질환자 등록관리 및 가족지원사업 ▲중독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쁜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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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개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오는 13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13층 대회의실에서 ‘2023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광주시는 전 세계의 국가폭력의 피해 실태를 공유해 국가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국가폭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국제사회의 끝나지 않은 국가폭력과 대응 방안, 치유 재활 방향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회의는 김나경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연구교수의 ‘전쟁으로 인한 국가폭력 피해 이주민(난민)의 트라우마 경험과 치유재활 연계 방향성’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에 이어 ▲최정기 전남대학교 교수(사회학과)의 ‘국가폭력 항상성과 제어의 필요성’ ▲고이톰 아페라(Goytom Afera: 전남대학교 법학과 박사과정)의 ‘에티오피아 사례-티그레이 대량 학살’ ▲황정아 ㈔아시아여성네트워크 대표의 ‘군부 쿠데타 이후 3년, 미얀마인들의 삶’ ▲이재의 5·18기념재단 연구위원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재활 방향-사회적 치유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메르세데스 실레로 산체스(Mercedes Calero Sánchez : 통역 프리랜서)의 ‘페루 국가폭력 피해와 국민 삶의 실상’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회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62-601-1984)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누리집(tnt.gwa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에 필요한 전문적인 치유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2012년 10월 국내 최초로 광주트라우마센터를 개소해 올해 11주년을 맞았다.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이번 국제회의가 많은 시민과 세계 각국의 국가폭력 피해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대한 치유·재활의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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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 수질 분야 최우수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 동부지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의 2023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전남 동부권 국가산단 환경오염사고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2018년 설치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전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미국 환경자원학회(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환경 분야 숙련도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세계 각국 422개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수질 분야 시험은 유기물질, 이온류, 미생물 등 일반 수질오염물질과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한 총 21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이번 평가에선 대상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국제 공인시험 기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산업폐수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 분석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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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 개최광주광역시는 5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 및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치매 조기검진 도구 등을 이용한 정신건강 상담 ▲노인학대 예방,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마음건강 로켓처방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광주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2018년부터 해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올해부터는 노인 정신건강상담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노인학대예방,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참여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추진한다.한편 광주시는 시민 정신건강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노인정신건강관리를 위해 ▲노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후 심층 평가 ▲노인복지관·경로당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노인정신건강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노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치료 및 복지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시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