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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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적게 몰면 최대 10만원 지급”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149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다.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가입일~2024년 10월 말)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기간 중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문자 링크를 통해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 https://car.cpoint.or.kr/ 광주시는 지난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2602명 가운데 주행거리를 감축한 1641명에게 약 1억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를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는 673t으로 30년산 소나무 7만4000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 30년생 소나무 연간 탄소흡수량 : 9.1㎏(2019년 국립산림과학원 자료)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유류비 절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 현금까지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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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 전문 컨설팅 실시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중소규모 가공·체험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융복합(가공·체험) 전문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모집과정은 ▲가공분야 안전식품 생산·경영 컨설팅(5개소) ▲체험분야 융복합 체험 활성화 컨설팅(5개소) 등 2개 분야이다.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컨설팅은 오는 21일부터 5월30일까지 농가별로 4~7회 진행한다. 특히 가공분야 컨설팅은 식품인증 취득, 표시사항·포장재 품질 등 품질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체험분야 컨설팅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중심으로 추진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융복합지원팀(062-613-528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이 활성화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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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후경유차 114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약 3억70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14대의 매연 저감장치(동시저감장치 포함)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면서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한 차량이며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약 250만~58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지원금의 10%인 27만~65만원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이다. 신청은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은 등기우편(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담당자 앞)으로 가능하다.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저감장치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에는 2년간 의무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뗄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공해 사업”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대기정책과 친환경차전환팀(062-613-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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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만료일 도래…광주상생카드 재발급 받으세요”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상생카드의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31일부터 도래하는 만큼 미리 확인, 카드를 재발급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상생카드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카드 뒷면에 유효기간이 기재돼 있다. 2019년 3월 도입한 만큼 이달말부터 만료일이 도래하게 된다.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자의 권리와 편의 도모를 위해 유효기간이 만료된 카드는 재발급을 통해 남은 충전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3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체크카드와 기명선불카드 대상자에게는 재발급 문자를 발송해 안내하고, 최근 6개월 이내 사용실적이 있는 체크카드의 경우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재발급을 진행하고 있다.다만 6개월 이내 사용실적이 없고 유효기간이 지난 카드는 3개월 내에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재발급받아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카드헬프센터(1577-3650)로 문의하면 된다.광주시는 또 광주상생카드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액금액도 자동충전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10만원 이상 5만원 단위로 자동충전이 가능했지만, 4월 1일부터 1만원 이상 소액금액도 자동충전이 가능하다.한편 광주상생카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2019년 864억원, 2020년 8641억원 발행 등 2024년 1월 말까지 4조원 이상 발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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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 스마트청년농업인 교육생 모집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스마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 1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거나 농업기술센터 청년 영농현장 지도(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실제 영농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이다. 교육은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농업인과 연계해 재배기술, 현장학습, 경영관리, 농식품 가공, 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지며,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gwangju.go.kr/ag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맞춤형 수준별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청년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농업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들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스마트농업 현장활용능력을 키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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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폭력’ 카이스트 동문·교수 등 1136명, 윤 대통령 인권위 진정학위수여식에서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강제로 끌려나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생 신민기(전산학부∙14학번)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했다. 신씨와 카이스트 동문·재학생·교수·학부모 등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진정인의 표현∙신체의 자유 및 행복추구권이 침해당했다”며 진정 제출 사유를 밝혔다. 이번 진정에는 카이스트 구성원 1136명이 참여했다. 대표 진정인으로 기자회견에 나선 신씨는 “제가 겪은 일은 누구도 겪어선 안 될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저와 카이스트 구성원들은 아직도 평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책임 있는 설명 없이 사건을 축소∙무마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 16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하던 중 “알앤디(R&D) 예산 복원하십시오”라고 외쳤다가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갔다. 이들은 대통령경호실이 신씨의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나가 별실에 감금하고, 평생 한 번뿐인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막은 점을 들어 신씨의 표현∙신체의 자유 및 행복추구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총학생회장을 지낸 졸업생 김혜민(수리과학과∙01학번)씨는 “당시 (신씨가) 원거리에서 말로 항의하고 있었기에 대통령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이는 대통령경호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미란다 원칙’이 고지되지 않은 점도 문제 삼았다. 신씨는 “경호원들에게 팔다리가 들려 나가 별실에 가둬지는 사이, 아무도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법을 어겼다는 건지 이야기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졸업생이자 전남대 교수인 주시형(산업경영학과∙96학번)씨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때 국가는 관련 근거를 설명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국민이 어떻게 자신의 기본권을 지키겠느냐”고 강조했다. 졸업생 박영준(물리학과∙07학번)씨는 “이번 폭력 행위는 대통령 경호처 지휘 책임이 있는 대통령 윤석열과 경호처장 김용현의 방조로 인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진정 대상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재학생 신분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동주(물리학과∙21학번)씨는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회와 토론”이라며 “윤 정부는 알앤디 예산 삭감으로 과학자들의 기회를 빼앗고, 이에 항의하는 과학기술인의 입을 막아 토론을 막았다. 이런 나라에서 과학기술이 부흥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이들은 연구개발 예산 복원, 대통령의 사과, 대통령실 경호처 책임자 경질 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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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모집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 실천사업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에 참여할 아파트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곳이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따른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48개소를 선정해 ▲대상(4개소) 1500만원 ▲우수상(8개소) 600만원 ▲장려상(16개소) 200만원 ▲노력상(20개소)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아파트는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녹색 주거 환경 조성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파트별 사업 운영 상담을 하고, 상시 모니터링 및 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전담 상담원(컨설턴트) 배정,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0년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 사업으로 시작돼 2023년까지 총 636개 아파트가 참여해 온실가스 약 2만8149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427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누리집(https://gcea.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2045 광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소수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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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기업에 구조고도화자금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경기 둔화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2.12%의 저리로 3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은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은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명품강소기업,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은 지원 한도의 10% 범위 이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12%의 저리를 적용했으며, 올해도 고금리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2.12%의 저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 대해 금리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자금 신청기간은 19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온라인접수처(기금융자관리시스템) : http://14.48.175.123 ※ 광주시누리집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접수와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8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 8개 은행 : 광주, 국민, 기업, 농협(중앙회), 산업, 신한, 우리, 하나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지난 1월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이어 중소기업의 생산·서비스 기반 고도화를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며 “고금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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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78%가 청년…광주시, 예방활동 강화전세사기 피해가 청년층에 집중됨에 따라 광주시는 청년일자리사업 행사장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 행사장에서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광주시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전세사기 피해 상담과 함께 피해자 결정 신청서도 접수받고 있다.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임차인들의 소중한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200여건 접수됐으며, 이 중 20‧30대 청년층이 7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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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대폭 확대- 율촌산단 조감도(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신청예정) - 뿌리산업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다. 지난 2021년 말 뿌리공정기술이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종에서 정밀가공, 센서 등 14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전남도는 뿌리공정기술 확대로 전남 뿌리기업 지원 대상이 기존 817개사에서 1천270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90억 원(도 50억·시군 40억)을 확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육성사업은 ▲차세대 뿌리산업 기술개발 ▲생산공정 디지털 전환 ▲시제품 제작 ▲마케팅 및 판로개척 ▲특허 획득 ▲전문기업 지정 등이다.특히 전남의 미래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우주발사체, 항공, 미래도심항공교통(UAM) 등 산업과 관련된 뿌리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해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또한 기업연구소 등이 없어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뿌리기업에 대해서도 뿌리기술 전문기관, 대학 등과 연계해 맞춤형 기술개발과제, 전문가 컨설팅,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내 뿌리산업 현황 분석, 미래 뿌리산업 육성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남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 종합계획을 상반기까지 수립해 지역 뿌리산업의 고도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전남도는 지난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4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매출액 증가 425억 원, 신규고용 166명, 특허출원 4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김미순 전남도 기반산업과장은 “뿌리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뿌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