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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서 독서문화 즐겨요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한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했다.무등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책 읽는 마을’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직도서관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꿈과 기록을 담은 책 만들기 ▲시와 그림을 담은 다이어리 만들기 ▲필사적 읽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산수도서관도 4월 1일부터 23일까지 ▲힐링공예–삼나무 차 트레이 ▲예쁜 글씨와 무드등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연 및 체험 행사 접수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무등 062-613-7727, 사직 062-613-7779, 산수 062-613-7814)으로 문의하면 된다.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및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에는 휴관일에도 개관을 하며 도서 대출 연체자도 해당기간에 반납하면 바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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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 책,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보세요”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편리한 자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2024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올해는 지난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서적 일체 제외, 도서 정가 제한 변경(5만→3만원), 어린이 학습만화 허용 등 신청도서 규정을 일부 조정했다.특히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약서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했다.지역별 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지엠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러브앤프리, 예림문고 ▲북구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글로리아북 ▲광산구 시민문고 등이다.대출은 1인당 월 3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리브로피아)을 통해 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 자료팀(062-613-7742)으로 문의하면 된다.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5년째 시행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새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이 도서를 빨리 접할 수 있고,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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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농사를 짓고 건강 채식을 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감기부터 암까지 병원 안 가고 낫는 법을 제시하는 비상식의 건강서. ‘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할수록 병은 깊어간다.’,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 등 현대 의학에 관한 사회 통념을 반박하며 새로운 건강의 지혜를 전한다.‘질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온다’는 저자는 ‘자기 몸 안의 의사를 끄집어낼 때 거의 모든 질병은 치유된다’며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병도 아니다. 암 환자도 나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 또한 자연치유의 지혜를 깨달은 후 각종 질환에 시달리던 ‘움직이는 종합병원’에서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났다고 고백한다.내 안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일깨워, 암 등의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다. ‘건강은 생각을 바꾸고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얻는 것이다. 치유를 원한다면 삶을 바꾸라’는 저자의 말이 깊은 울림을 준다.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히포크라테스 농사를 짓고 건강 채식을 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자신의 체험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감기부터 암까지 병원 안 가고 낫는 법을 제시하는 비상식의 건강서. ‘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할수록 병은 깊어간다.’ ,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 등 현대 의학에 관한 사회 통념을 반박하며 새로운 건강의 지혜를 전한다.“하루가 다르게 의학이 발달하고, 새로운 암 치료법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거의 모두가 믿고 따랐던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는 애석하게도 치유를 결정하지 못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병에 걸리면 대부분 엉뚱한 곳에서 헤매다 몸과 마음, 그리고 시간과 돈을 허비한다. 치유는 돈이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기존의 의학이 가르쳐주지 않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에 관해서다.“면역세포를 만들어내고, 소화시키고 해독하고 근육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은 오직 내 몸 안에만 있다. 기침 반응을 일으켜 가래를 배출시키고, 설사를 일으켜 몸 안으로 들어온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도 다 생명력, 즉 내 몸 안의 의사가 처방하고 스스로 조치한 것이다.”저자에 따르면, ‘모든 증상과 증후는 일시적으로 우리 몸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악조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몸이 선택한 필요한 조치’라는 것. 동맥경화증을 극복하기 위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고, 몸 안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때문에 열을 올려 막고자 하는 것이다.“질병은 괴로운 것, 불편한 것,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 향하는 나를 돌려세우기 위한 내 몸 안의 처방이다. 따라서 질병을 기회이자 축복으로 여기고, 고마워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치유에 이른다.”‘질병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온다’는 저자는 ‘자기 몸 안의 의사를 끄집어낼 때 거의 모든 질병은 치유된다’며 ‘당뇨병이나 고혈압은 병도 아니다. 암 환자도 나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 또한 자연치유의 지혜를 깨달은 후 각종 질환에 시달리던 ‘움직이는 종합병원’ 에서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났다고 고백한다.그렇다면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내 몸 안의 의사에게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핵심은 바로 내 삶이다. 현미밥 채식으로 바꾸고, 자연속에서 과로하지 않고 적당히 움직이고, 소박한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보낼 때 치유된다. 이런 자연치유적 삶이 치유를 결정한다.”내 안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일깨워, 암 등의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치유의 희망과 기쁨을 줄 것이다. ‘건강은 생각을 바꾸고 실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얻는 것이다. 치유를 원한다면 삶을 바꾸라’는 저자의 말이 깊은 울림을 준다.■이 책에 쏟아진 각계 전문가들의 찬사대부분의 의사들은 환우들의 고통들을 덜어주고자 하지만 막막한 경우가 많다. 현대 의학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곤 해도 모든 병의 해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동규 원장은 기존의 의학이 가르쳐주지 않은 몸의 자연치유력에 대해 눈을 뜬, 몇 안 되는 의사 중의 한 명이다. 병에 대한 통찰력이 있고 환우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부여된 능력이라 생각된다. 이 책으로 많은 분들이 질병에서 진정 자유로워지는 원리를 알고 그 기회를 가지시길 간절히 바란다.정인권(내과 전문의, 새아침연합내과 원장)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의료 운동의 한 축을 담당하던 임동규 선생은 홀연 청진기를 내려놓고 지리산 자락의 흙내를 맡는 삶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로부터 7년. 지천명(知天命)이 넘은 나이에 자연에서 배운 치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귀한 생명들이 치유 방법을 몰라 방황하고 있는 이즈음, 이 책을 통해 치유의 희망, 기쁨, 너그러운 마음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유영재(한양여대 교수, 베지닥터 상임 대표)이 책은 단순한 의학서를 넘어 새로운 삶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내 안에 있는 자연치유력을 일깨워, 갈수록 더 심각해지기만 하는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물질 만능과 육체에 갇혀 있는 오늘날의 일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12년 동안 채식과 명상, 시골 생활 및 유기농 등의 친환경적인 삶을 영위하며 아웃사이더로 살아온 나 자신의 Greencosmos적인 삶에 대하여 확신을 준 저자의 노고와 정성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박재오(변호사, 박재오법률사무소)2008년 가을, 대장암 수술 이후 항암 치료를 받으며 고민에 빠졌다.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항암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가?’ 오랜 고민 끝에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식사를 포함한 생활 습관, 사고방식까지도 완전히 바꿔야 했기에 병원 치료에 몸을 맡기는 것보다 더 힘들었다. 하지만 3년여가 지난 지금, 그 선택이 옳았다고 믿고 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에 대한 명쾌한 글을 접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홍헌표(조선일보 디지털뉴스부 차장)‘낫지 못하는 병은 없고, 다만 포기하는 삶만 있다’는 자연치유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간혹 환자나 가족들은 나을 수 있는 확률이 몇 퍼센트일까 궁금해한다. 나는 사람을 살리고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이 아니다. 남은 수명을 더 이상 까먹지 않고 잘 보살피는 길(지혜)을 가르쳐주는 사람일 뿐이다. 치유는 오직 환자에게 달려 있다. 진정으로 치유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자기 몸 안의 의사를 믿고 스스로 의사가 되자. - 스스로 의사가 되어야 치유에 이른다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내 몸 안의 의사를 깨워라시작하기 전에/ 자연치유를 알고 나서 180도 바뀐 나의 인생 파트 1 진정한 의사는 내 몸 안에 있다정말 병원에 가야만 나을까?과연 특별한 치료법이 있을까?병은 저절로 치유된다, 낫기 위해 애쓰지 마라치료받을 것인가, 치유할 것인가?모든 질병을 치유하는 힘은 분명 있다!증상과 증후를 기꺼이 받아들여라!왜 병에 걸리는 걸까?병원과 의사에게 의지할수록 병은 깊어간다 파트 2 만병을 다스리는 네 가지 보물완전한 치유를 위한 세 가지 조건치유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만병을 다스리는 네 가지 보물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가장 빠른 치유법은 단식운동하지 말고 활동하라시골과 숲의 치유 능력은 상상 이상자신에게 집중하라아프고 불안하니까 웃자!치유를 원한다면 삶을 바꿔라파트 3 암도 나을 수밖에 없는 이유치유 안 되는 병은 없고 치유를 포기하는 삶만 있다암 치유 확률이 낮은 이유왜 암은 낫지 않고 재발하는가?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등진 이유암도 나을 수밖에 없는 이유자연치유를 선택한 뒤 왜 암 수치가 더 나빠질까?암에서 자유로워지려면올바른 자연요법 선택하기암 환자 완치율 20%의 참 의미3개월 여명 췌장암 환우의 치유 비결내가 만약 암에 걸렸다면?그래도 암 수술을 선택했다면?다 나았는지 알고 싶다면?파트 4 감기부터 뇌졸중까지 각 질환별 치유법감기와 호흡기 질환의 치유법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치유법산만한 아이가 공부 잘하게 하려면아주 쉬운 비만 탈출 노하우디스크와 요통의 치유고혈압은 병도 아니다당뇨병이 성인병이라고?골다공증의 치유와 예방법간경화, 간암 등 간 질환의 치유뇌졸중 예방과 치유법치매의 예방과 치유법60점만 넘겨도 치유는 시작된다나는 정말 건강을 확신하는가?스스로 의사가 되어야 치유에 이른다에필로그/ 환우들이여, 크게 꿈을 꾸어라! 작가소개 임동규 농사를짓고 건강채식을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질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며 질병치유는 환자 스스로 그런 생활습관을 교정할때 치유된다는 자연치유에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자료/출처:인터넷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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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부터는 공복이 최고의 약이다평균수명은 남성 81.47세, 여성 87.57세로 길어졌고 요즘에는 ‘백세 인생’이라는 말도 일상적으로 쓰인다. 그러나 돌봄을 받거나 병상에 눕지 않고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남성이 72.68세, 여성은 75.38세로 평균수명보다 훨씬 짧다. 70세부터 새로운 것을 시작해도 간병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해야 3~5년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정년퇴직하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65세’부터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공복 건강법’을 시작하면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더 오래 실천할 수 있고 건강수명과 평균수명을 모두 연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학창 시절에는 공부와 동아리 활동, 대학입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사회에 나가서도 일과 주택담보대출 상환, 육아, 교육, 인간관계 등으로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을 느끼며 살아간다. 거기서 해방되는 나이가 65세다. 65세부터는 의무감이나 강요가 아닌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기위한 건강지침서. 출판사 서평 ‘공복의 역사’식생활과 생활에 대한 세세한 간섭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반대로 ‘본능’에 따라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하루 세끼를 먹지 않으면 건강에 해롭다’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는 의학적 지침을 지키기 위해 밥맛이 없고 먹고 싶지 않은데도 억지로 아침을 먹는 사람도 있다. 그 결과 고지혈증, 고혈당, 과체중 등 ‘과식병’이 만연하다.인류 300만 년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 ‘공복의 역사’다. 인간은 가뭄, 홍수, 산불, 화산 폭발, 지진 등으로 식량을 충분히 얻지 못해 굶주려야 했다. 그 증거로 우리 몸에는 공복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손발의 떨림, 두근거림, 초조함, 실신 등의 ‘저혈당 증상’을 막아주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글루카곤, 티록신, 성장호르몬 등 10종 이상의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이 존재한다. 반대로 과식해서 생기는 고혈당을 예방하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뿐이다.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으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이 오랜 시간 공복의 시대를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즉, 인간의 몸은 공복일 때 건강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대 문명인들이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통풍,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 암과 같은 ‘성인병’에 시달리는 것은 과식했을 때 우리 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이 책에도 나오지만 자기만의 건강법, 즉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은 ‘본능’에 귀를 기울이고 따라야 한다. 우리 인간은 30여 억 년 전 바다에서 단세포 원생생물이 탄생하면서 수억 년에 걸쳐 분화와 분열, 증식을 거듭해 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의 형태로 진화하여 마침내 종의 최상위인 포유류가 되었다. 원생생물에서 한 번도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 내려온 덕분에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지난 30억 년 동안 지구상에서 겪은 일들이 세포 유전자에 새겨져 기억되고 있으며, 우리의 본능은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고 싫음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타인이 어떻게 하든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내가 먹고 싶고 먹었더니 맛있는 것, 해봤더니 기분이 좋은 것(운동, 목욕, 마사지, 침술 등)’이 ‘내 건강’에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음식의 질을 운운하기보다 몸이 맛있다고 느끼는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공복 상태는 해마 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치매에는 ‘공복’이 효과적이다!나이가 들면서 해마에 침착되어 치매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공복(단식)으로 인한 자가포식으로 제거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또한 공복 상태가 되면 해마 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위에서 분비되어 기억력과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아울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레오나르도 갈렌테 교수가 2000년 발견한 ‘생물이 기아 상태가 되면 활성화돼 몸의 세포 노화를 막고 수명을 연장하게 하는 사르투인(장수) 유전자도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는 레드와인과 포도 껍질에서 발견되는 적자색 색소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사르투인 유전자가 활성화되며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따라서 저자가 권장하는 아침에는 당근·사과주스나 생강홍차, 점심에는 메밀국수, 우동, 파스타, 피자, 밥 등을 졸리지 않을 만큼만, 저녁에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며, 나이가 들면서 건강식 중심이 바람직하다는 ‘소식’ 생활이 치매 예방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수분은 섭취할수록 몸에 좋은가?땀이나 소변을 배출하고 나서 섭취하는 수분은맛있게 느껴지고 건강에도 좋다1960년 이후, 고기, 달걀, 우유, 버터를 중심으로 하는 고지방식(서양식) 식단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등 과다한 영양과 노폐물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증(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현저하게 증가했다. 그 결과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라는 명분으로 ‘수분을자주 섭취할 것’ ‘1일 1.5ℓ의 수분을 보충할 것’이라는 의학적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유불급’,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처럼 마시고 싶지도 않은 수분을 억지로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해롭다. 수분 섭취로 좋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수독(水毒)’이라고 표현하며 과다한 수분 섭취를 경계하고 있다.목 졸림을 당해 3분간 숨을 쉬지 못하면 죽음에 이를 정도로 소중한 공기(산소)도 너무 많이 들이마시면 손발이 저리고 경련을 일으켜 실신(과호흡증후군)할 수 있다. 그래서 숨은 내쉬고[呼] 나서 들이마시라고[吸] 하여 호흡(呼吸)이라고 하는 것이다. 요가든 아유르베다든 6~7초 만에 숨을 내쉬고 3~4초 만에 들이마시는 호흡법을 건강의 기본으로 삼는 이유를 잘 알 수 있다.적정 식사량은 식후에 나른함이나 졸음이 없다또 먹지 않으면 배설이 더 잘 된다아침부터 식욕이 없거나 있어도 고지혈증 고혈당 과체중 등의 과식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아침밥을 과감히 거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 냄새가 나고 눈곱이 끼어 있거나 코막힘(콧물)이 있고 소변 색깔이 진하다. 다시 말해 혈액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시간이다. 하루 또는 며칠 동안 단식을 하면 이런 배설 현상 외에도 설태(혀 이끼), 발진, 복통 없는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인체에는 ‘흡수(먹는 것)는 배설(대·소변)을 방해한다’는 생리학적 원칙이 있으며 그 반대도 성립한다. 즉 먹지 않으면 배설이 잘된다. ‘단식하다’는 영어로 ‘fast’이고 아침 식사는 영어로 ‘breakfast’ (fast=금식을, break=그만하다)를 뜻한다. 야간 취침 중에는 누구나 ‘먹지 않는다=금식 중’이므로 아침에 배설 현상이 활발한 것이다.한의학에서는 ‘모든 병은 혈액의 때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배설은 체내, 혈액 속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보내 혈액을 정화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아침부터 식욕이 없거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사람은 과감히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좋다. 아침을 걸러도 인체를 구성하는 60조 개 세포의 유일한 활동원인 당분을 보충하면 전혀 배고픔을 느끼지 않고 오전의 활동에 아무 지장이 없다. 오히려 소화와 흡수를 위해 위장에 혈액을 모을 필요가 없어서 뇌와 손발로 충분히 혈액이 돌아가므로 두뇌 회전이 잘되고 몸을 움직이기도 가볍다. 저자는 지난 50년간 ‘아침을 거르는’ 생활을 했지만, 자리에 누워서 지낼 만큼 아픈 적도 없고 지난 30년간 건강보험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목차 제1장 65세인데 한 끼 굶어도 괜찮을까?공복 시간은 왜 중요한가소식이 수명을 연장한다TV에 나오는 유명인들은 ‘1일 1식’를 먹었다대통령도 소식으로 컨디션 관리세계적인 작곡가의 건강을 지켜주는 1일 1식‘1일 1식’의 놀라운 사례피타고라스와 석가모니도 ‘과식’의 위험성을 설파했다‘소식’으로 발명을 계속한 에디슨‘소식’으로 병을 고친 백만장자 플레처‘소식’으로 102세까지 산 루이지 코르나로‘소식’은 행운을 불러들인다?!‘나’와 ‘당근ㆍ사과주스 단식 시설’당근ㆍ사과주스 단식을 하는 건강 증진 시설늘고 있는 암은 식사가 원인?제2장 시니어의 식사량은 많다? 적다?60세에서 80세 사이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먹을까?연령에 따른 대사 변화식사와 운동량과의 관계먹지 않으면 배설이 더 잘 된다저자식 1일 2식 소식 생활지병이 있는데 소식할 수 있을까《1》 당뇨병《2》 암《3》고혈압《4》 심장질환, 뇌혈관질환《5》 우울증, 자율신경실조증, 불면증《6》치매치매에 걸리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치매에는 ‘공복’이 효과적이다!제3장 시니어야말로 식사의 질에 신경 써야 한다시니어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식재료후타키 겐조 박사의 연령에 따른 식사 이론장수 지역의 노인들은 무엇을 먹는가오랫동안 먹어온 음식은 위장에 적합하다유해균의 해[1] 뿌리채소류●위장의 상태를 개선하는 참마●당근은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우엉은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마늘, 양파, 염교●암부터 바이러스에 이르는 각종 질병을 강력하게 예방하는 생강[2] 해초[3] 콩 및 콩 제품●콩의 지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승이 장수했던 건 두부 덕분?●소화가 잘되는 낫토는 모든 사람의 영양 식품●된장은 유방암 예방, 피부미용 효과 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식품●간장은 레드와인보다 10배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4] 절임●단무지는 장(腸) 건강에 도움이 된다●배[腹]가 약한 사람의 든든한 친구, 매실장아찌칼럼 매장번차(梅醬番茶; 매실-간장-반차)●심장질환에 효과적인 염교(식초 또는 소금 절임)●고추냉이 절임과 나라 절임은 혈압이 높은 사람의 아군●몸을 따뜻하게 하고 유익균을 늘리는 김치[5] 어패류●생선은 대사증후군, 중성지방 대책에 가장 적합하다●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어패류(새우, 게, 오징어, 문어, 조개 등)[6] 차제4장 건강 습관을 들여서 더욱 건강하게내가 나의 주치의가 된다(컨디션 관리의 포인트)식욕대변대변 상태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다른 질병배뇨(소변)발한갈증어깨 결림두통어지럼증, 이명, 멀미손발의 열감 또는 냉감부인병불면증다리에 쥐가 나는 증상, 눈의 피로, 기상 시 손이 굳음, 피부 가려움증질병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냉증·과도한 수분 섭취)갈근탕 의사는 돌팔이 의사?수분은 섭취할수록 몸에 좋은가부종비만(물살찌기)고혈압심부전몸의 ‘냉증’과 ‘통증’의 원인알레르기도 수독의 일종이다헤르페스(대상포진)빈맥, 부정맥공황장애어지럼증, 이명, 돌발성 난청, 난청, 메니에르증후군녹내장, 눈 안쪽 통증낭종, 낭포고콜레스테롤, 고중성지방, 고혈당불면증‘건강’이라는 강박관념에 휘둘리지 않는다병은 마음에서 온다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쇠퇴한다──근력 운동의 중요성도리고에 슌타로의 암과 근력 운동 -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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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올해의 책 선정전남도립도서관이 도민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그라시재라’ 등 ‘2024년 전남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올해의 책 선정은 전남지역 도서관과 도민으로부터 추천 받은 책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교수, 사서교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심사, 온라인과 현장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문학, 비문학, 청소년, 어린이 4개 분야로 나눠 각 1권씩 선정했다.문학 분야는 조정 시인의 ‘그라시재라’가 뽑혔다.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낸 서남지역 여성들의 실화를 생생한 전라도 방언으로 옮긴 서사시다.비문학 분야에선 인구소멸 위기에서 지방을 살릴 새로운 로컬리즘을 실현하기 위한 창의적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안한 전영수 교수의 ‘인구소멸과 로컬리즘’이 선정됐다.문경민 작가의 ‘훌훌’이 청소년 분야 올해의 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입양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과거와의 단절을 선언하며 독립을 꿈꾸던 열여덟 살 유리가 곁의 사람과 연결돼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어린이 분야의 경우 이경혜 작가의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가 차지했다. 고양이가 책을 읽는다는 설정으로 꽁치의 생생한 모험과 사랑 이야기가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높여줄 것으로 평가받았다.전남도립도서관은 이번에 선정한 올해의 책을 ‘시군 순회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민 책 읽기 운동’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독서왕 선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책을 통해 도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빛고을신문 -